제10회 감귤박물관 문예대회
제10회 감귤박물관 문예대회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6.1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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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곡초등학교 5학년 박지민 학생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먹고 싶은 맛있는 제주감귤’
용곡초등학교 5학년 박지민 학생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먹고 싶은 맛있는 제주감귤’

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10회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_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본 제주감귤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감귤박물관 어린이 문예대회 공모전은 올해 10회를 맞이해 제주감귤의 가치를 되돌아보고 이를 아이들의 그림과 동시를 통해 전세대가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그림․동시 분야로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모 접수를 받았는데, 그림 832점, 동시 315점 등 총 1,147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림 183점, 동시 67점이 수상작품으로 최종 선정됐다.

심사결과 그림은 충청남도 천안시 용곡초등학교 5학년 박지민학생의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눠먹고 싶은 맛있는 제주감귤’이, 동시는 제주 도련초등학교 4학년 김지율학생이 출품한 '나의 기도'가 최우수 작품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수상명단은 감귤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작품은 7월중 감귤박물관 기획전시실에 전시되어 감귤에 대한 아이들의 다양한 시선을 관람할 수 있으며, 수상작을 담은 문예대회 작품집을 제작해 배부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김현아  감귤박물관운영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감귤에 대한 어린이들의 시선을 다양하게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이를 더 발전시켜 제주를 대표하는 과일인 감귤에 대한 문예대회를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 도련초등학교 4학년 김지율학생이 출품한나의 기도'
제주 도련초등학교 4학년 김지율 학생이 출품한 '나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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