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서귀포시청 제2청사에서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확산을 위한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해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천여 본의 나무를 나누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유실수(자두, 블루베리, 체리, 복숭아)와 실내식물(장미허브, 커피나무)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1인 3본 이내로 배부했으며, 5개 읍면도 자체 계획에 따라 읍면사무소 및 읍면 소재 생활체육관 등에서 동시에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 행사를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한 그루의 나무를 더 심는 계기가 되어 우리 모두 같이 만들어 누리는 건강한 숲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국가산림기관인 서부지방산림청 및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함께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나무를 나누어 주어 기쁘고, 내년도 다양한 수종을 나누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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