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파도 휩쓸린 40대 낚시객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
2024-10-02 장수익 기자
서귀포 해상에서 낚시객들이 거센 파도에 휩쓸려 사상자가 발생했다.
2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10분께 서귀포시 서홍동 황우지 선녀탕 인근 해안에서 낚시객 2명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중 1명은 출동한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으나 1명은 2일 오전 8시 44분께 황우지해안 인근 해상 수심 10m에서 숨진채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