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문 시장, 고수온기 양식장 현장 방문
2024-08-05 장수익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3일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정읍지역 양식장을 찾아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양식어업인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서 전기료, 사료비, 인건비 등 경영비 상승에 고수온기까지 겹쳐 어가에 어려움이 많다는 의견이 있었고, 오순문 시장은 “양식어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일 현재 제주지역 연안해역은 고수온 경보단계로, 도, 행정시, 국립수산과학원, 해양수산연구원, 제주어류양식수협 등 관계기관 합동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의 경우 아직까지 고수온으로 인한 집단폐사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