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 숙박동 새단장

성수기 손님맞이 박차 노후시설물 보수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 제공

2024-05-03     장수익 기자
사업대상지

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숙박동(소나무동) 리모델링 보수공사를 오는 5월 중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방염 편백루바 및 객실 창호 교체, 옥상 안전 난간대 설치, 숙박동 외부 페인트 도장, 에어컨․전기온수기 교체 등 미관 및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서 이용객에게 질 높은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시설물 점검 및 보수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을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자연휴양림(하원동산 1-1)은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해 연평균 14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산책로, 숙박시설(7동․25실), 유아숲 체험원, 편백숲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강완영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후시설물 점검 및 보수를 통해 이용객들에게 최고의 산림휴양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