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 지구위해 함께 해요
우리의 탄(소중립)생(활실천), 오히려 좋아! 제주도 소등행사 등 제16회 기후변화주간 운영 지구의 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사고(1969)를 계기로 ‘70.4.22일 상원의원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개최된 기념행사에서 유래,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민간중심운동
2024-04-14 서귀포방송
제주특별자치도는 제54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제16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이 불편하게 생각될 수 있지만, 지구를 위하는 긍정적인 일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도내 행사는 20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제주시 주관으로 2024 지구환경축제가 진행되며, 27일 서귀포시가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제주도는 기후변화주간 내 자원순환 실천 인증 챌린지, 용머리 기후변화홍보관 체험부스, 소등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도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16회 기후변화주간 운영으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특히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