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침몰선박 기름유출

7월 29일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남동쪽 약 3km 해상 어선 A호(263톤, 선망운반선)와 B호(85톤, 선망등선)가 충돌

2019-08-06     서귀포방송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오후 4시20분경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남동쪽 약 3km 해상에서 어선 A호(263톤, 선망운반선, 부산선적, 승선원 10명)와 B호(85톤, 선망등선, 부산선적, 승선원 8명)가 충돌해 어선 B호는 침몰했다.

B호 기관실에 파공과 침수로 인해 침몰하면서 유출된 기름이 표선해수욕장까지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염려해 7월 30일 오후2시에 해양오염방제단원들이 긴급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