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

- 서귀포시, 2023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 추진

2023-06-25     장수익 기자

2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23년 어르신 틀니·보청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연금 수급자 중 틀니는 만 75세,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며, 틀니의 경우 최대 50만원·보청기는 34만원이며, 틀니 지원사업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자는 제외되고, 보청기 지원사업은 청각장애 등록자인 경우 제외된다. 또한, 7년 이내 동일 사업 수혜자의 경우도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분증과 통장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보청기의 경우 보청기 처방전을 먼저 발급받고 신청 시 제출해야 한다.

서귀포시는 2022년에 124명의 어르신에게 4100만 원을 지원했다.

한편, 청각장애 등록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보청기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임플란트의 경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전화 ☎ 064-735-6348)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 현인숙 노인복지팀장은 “해당되는 어르신들이 신청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