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중국 녹지그룹 장옥량 총재 초청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관련 협의 - 중국 녹지그룹 장옥량 총재 지난 9일 입도, JDC와 헬스케어타운 협의 -
2023-04-11 장수익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협의를 위해 9년만에 헬스케어타운 투자기업인 중국 녹지그룹 본사의 경영진을 제주로 초청해 지난 10일 JDC 본사에서 장옥량 총재와 면담을 진행했다.
장옥량 녹지그룹 총재는 “코로나19 여파로 만 3년 만에 해외사업 현장을 순방 중이며, 아름다운 제주를 오랜만에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헬스케어타운은 녹지그룹의 1호 해외사업으로 그 의미가 매우 특별하다” “2012년 헬스케어타운 투자 이래 만 10년이 지났고 공사중단 및 장기간의 팬데믹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JDC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직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녹지그룹 경영진의 제주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헬스케어타운에 대한 투자와 지속적인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녹지그룹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공사재개 등 헬스케어타운 조기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고 “JDC는 녹지그룹과 제주도 등 관계기관 간 조율을 통해 투자기업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헬스케어타운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공고히 하고, 구체화해 나가길 기대하며,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옥량 녹지그룹 총재와 양영철 JDC 이사장은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양 기관 간의 교류 확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