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이혼 18.9% 증가

지난해 가족관계등록 신고건수 통계

2023-01-27     장수익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시가 혼인은 줄었으나 이혼은 늘어났으며 출생은 줄었으나 사망은 늘어나 행복하지 못했으며 인구소멸지역으로 통계가 보여주고 있다.

2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2년 12월 말 기준 시청과 읍면사무소(5개소)에서 접수한 가족관계등록신고 건수는 5,684건으로 집계됐다.

혼인은 873건으로 전년(1,013건)에 비해 140건(13.8%)이나 줄어들었으며 이에 따라 출생도 828건으로 전년(866건)에 비해 4.4%나 줄어들었다.

하지만 이혼신고는 전년(339건) 대비 64건(18.9%)이 증가한 433건이나 됐으며, 사망신고도 1,490건으로 전년(1,280건) 대비 210건(16.4%)이나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