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글빛소리합창단 일본 공연

10주년기념 2019 한일문화교류연주회

2019-06-16     서귀포방송

제주의 글빛소리합창단(회장 김주리)이 일본에서 공연을 가졌다.

글빛소리 시니어 여성합창단 50여명은 11일 일본 고향의집, 교토 등 요양원과 문화원에서 10주년기념 2019 한일문화교류연주회를 열었다.

합창단은 정지용ㆍ윤동주 시인이 유학한 교토를 찾아 그 흔적을 찾아가 헌시와 헌화ㆍ한국을 노래하며 시인을 그리고 왔다.

또한 교토 고향의 집(재일교포 1세대가 있는 시립요양시설)을 찾아 위문ㆍ봉사 콘서트를 가졌으며, 나카오카쿄시에 위치한 문화의집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문화생들과 교류하며 한복체험ㆍ한글체험 시간을 가졌고, 문화 콘서트로 일본 합창단과 함께 민간외교사절단 역할을 맡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일본의 정통가정집을 방문해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글빛소리 시니어 여성합창단은 제주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수필 등단한 작가들이 모여 노래하는 합창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