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사례] 황금향 12브릭스의 비결

2022-08-26     장수익 기자

청견과 더불어 황금향은 외국에서 베니마돈나라고 불리는데 과즙이 제일 많은 품종이다.

서귀포시 신풍리 제라한 농원의 오정만 농업인은 하우스에서 황금향을 재배하면서 성공사례를 이어가고 있다.

오정만 농업인은 7년전 고접으로 황금향을 품종갱신했다.

예전에는 노지감귤로 인해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거나 줄이 맞지 않아 농사를 짓는데 불편함이 많았지만 하우스재배를 하면서 이를 바로 잡았다.

수확량은 평당 15kg을 수확하고 있으며, 하우스감귤보다 훨씬 비싼 가격인 7천원을 받고 있으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생산하는 황금향의 판로는 일반상인에게 일부를 제외하고는 일주도로변에 위치한 직영 판매점에서 전량 판매하고 있다. 

황금향은 일본에서 육성된 품종으로 과즙이 많고 신맛이 적어 연내수확한다는 장점이 부각되어 제주지역에서 만감류로 재배되고 있다.

어린나무 모양은 도장지가 발생해 직립하지만 착과가 되면서 서서히 개장하며 결실이 되면 가시가 없어지지만 여름순 등에는 여전히 가시가 많이 발생한다.

황금향은 만감류이기 때문에 무가온이 가능하지만 가온재배의 경우 연내 수확할 수 았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최소가온으로 수확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가능하다.

주특별자치도 감귤진흥과는 소비자가 원하는 맛있는 감귤을 생산해 출하하자는 고품질감귤 생산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 이 기사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