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사회서비스원, 공공돌봄서비스제공 위한 종합재가센터 개소

10일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에서 제주시・서귀포시 통합개소식 개최

2022-06-10     장수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 양시연)은 공공이 직접 제공하는 든든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주시・서귀포시 종합재가센터 통합개소식을 10일 오후3시 서귀포시종합재가센터 2층 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양영식 위원장과 김대진 의원, 도 보건복지여성국 임태봉 국장, 서귀포시 복지위생국 오영한 국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고승화 회장,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 허순임 회장 등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 행사는 종합재가센터 설립 경과보고 및 사업안내, 비전선포식이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종합재가센터에서는 도민 대상으로 방문요양, 긴급(틈새)돌봄,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 후 활동, 노인맞춤돌봄지원사업 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한다.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양시연 원장은 인사말에서“코로나19의 경험과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공적체계의 돌봄이 중요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종합재가센터 개소를 통해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민간 돌봄서비스 기관과의 네트워크도 구축하여 도민에게 필요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직접 운영,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재가서비스 제공, 민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의 공공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 12월 말 전국에서 열세 번째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