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식, 표선 사거리 집중유세 열고 지지호소
2022-05-22 장수익 기자
강권식(64) 제주도교육의원 후보(서귀포시 동부선거구)는 21일 표선면 표선 사거리에서 집중 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이날 "코로나19가 바꾼 현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반교육과 특수교육이 조화롭고 희망이 넘치는 교육자치를 만들기 위해 출마했다"며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날 ▷특수교육 보조인력 대폭 증원 ▷동부지역에 체육고등학교 반드시 설립 ▷돌봄교실을 돌봄서비스의 수준으로 환경 개선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표선을 비롯한 서귀포시 동부지역을 IB특구로 조성해 성공적으로 IB교육이 안착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서귀포시청에 근무하는 강후보의 아들은 직접 연단에 올라, 엄마가 마음고생을 할까봐 출마를 만류하기도 했다면서 이제는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부족하지만 늘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지역의 모든 아이들에게 내 아이처럼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따뜻하고 성실한 소통 교육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