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 불법주정차 단속유예시간 일방적 축소에 크게 반발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 기자회견
2022-04-12 장수익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불법주정차 단속유예시간을 일방적으로 축소하면서 크게 반발하고 있다.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철)는 12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행정의 일방적인 주정차시간의 축소에 대해 탄원했다.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어떠한 정책을 시행할 때는 정해진 행정절차에 따라 사전에 이해당사자와 소통을 먼저 해야함에도 제주도는 아무런 언급도 없이 서귀포시 관내 1만5천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재기할 수 없는 피해를 입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제주도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는 15일 13시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이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