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가족연구원, “양, 성평등 하게 마씸!”

인권신장과 평등한 사회에 앞장설 것

2022-04-07     장수익 기자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7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에 따르면, 연구원 회의실에서 제114주년 세계3·8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민무숙 원장은 “제주는 자유·인권·평화의 도시로서 ‘생활 속에서 평등을 만들고 실천해, 여성의 인권신장과 평등한 사회 실현’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성평등 정책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연구를 적극 추진해 도민과 공유·논의해 도정 정책 체감도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연구원 26여명이 참석해, ‘3·8 세계여성의 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3·8 세계여성의날]

'3·8 세계여성의날'은 1908년 2월 28일, 미국 여성섬유노동자들의 근무시간 단축, 임금 인상, 참정권을 요구한 노동운동을 계기로 시작됨. 유엔이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업적을 범세계적으로 기리기 위해 1975년도부터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International Women’s Day)로 정한 이래로 세계 곳곳에서 여성의 자유, 인권, 참정권 등의 이슈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