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농협, 지역사회 어르신 대상 사랑나눔 운동실천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 서귀포시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9일 중문농협관내 색달마을노인회, 신시가지마을노인회, 상예2동마을노인회, 하예동마을노인회 등 4개마을 노인회를 방문하여 말복을 맞아 약 400인분의 삼계탕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로 어렵게 지내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배식 봉사를 해오던 것을 개별 포장된 삼계탕 나눔 행사로 이어오고 있다.

중문농협은 2019년부터 복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일환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해오고 있다.

김성범 조합장은 “코로나19와 연일 폭염으로 힘든 어르신들의 지친 일상을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발전과 이웃 나눔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협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남동마을노인회, 하예2동마을노인회, 상예1동마을노인회 등을 방문해 삼계탕 나눔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