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중문색달해수욕장 환경정비

서귀포시 예래동·색달마을회 -마을주민 스스로 하는 쾌적하고 청결한 해수욕장 만들기-

2021-07-22     장수익 기자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강연실)과 예래동 색달마을회(회장 지관민)는 지난 21일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문색달 해수욕장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 날 색달 마을 주민들은 밤 사이 해변으로 밀려온 해초(감태) 등 각종 해양쓰레기를 청소해 쾌적하고 청결한 해수욕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지관민 색달마을회장은 “중문색달 해수욕장을 방문하는 모든 도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갔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매일 아침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해 피서객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문색달 해수욕장은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피서지로써 인기가 있는 곳으로, 예래동에서는 민간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따른 수시 방역 등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