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권발매 입법화 촉구

제주도 말산업생존비상대책위원회

2021-07-12     장수익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말산업에도 어려움이 닥치고 있다.

제주도 말산업생존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민주당 위성곤의원 사무실 앞에서 온라인 마권발매 입법화를 촉구했다.

제발위는 “말산업 종사자 생존권 박살내는 농림부는 각성하고 온라인 마권 발매 입법화에 국회는 적극적으로 나서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김창만 회장은 “관련산업인 경륜과 경정의 온라인 발매 법안이 통과되면서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희망을 품었던 말산업 종사자 2만4천여명의 가슴에 그야말로 대못을 박는 형태이다”라면서 “13일 농림축산식품부 세종청사로 가서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