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리 유채꽃 축제 4월 6~8일

2021-03-18     장수익 기자

유채꽃 축제장으로 유명한 가시리 마을목장과 녹산로 주변의 유채꽃을 베어내지 않고 유지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동안 개최되는 제38회 유채꽃 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이 있는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 일대에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여 동안 코로나19 감염예방 특별관리를 실시한다.

유채꽃 광장은 검역소를 설치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 등을 실시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차량 순찰을 통해 드라이인 꽃구경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시리 마을목장과 녹산로의 유채꽂을 모두 베어내고 파쇄해 관광객들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봉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