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감귤박물관에서 제주의 감귤을 배우다

- 제주 최고령(수령 124년) 하귤나무 - 제주감귤의 본원지

2021-01-29     김연화 기자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감귤박물관은 제주 귤빛추억을 만들수 있는 제주 감귤박물관은 한때 대학나무라고 부르던 제주감귤의 역사와 문화, 산업현장을 의미있는 관점에서 전시하여 지역학적 의미를 창출하고 있는 곳이다.

사계절 내내 노랗게 영근 감귤이 이곳을 찾는 방문객을 맞이하며, 달콤한 맛과 그윽한 향기가 늘 감도는 제주 청정의 공간이며, 제주여행의 추억비타민이 되고자 "힐링 여행의 생태체험", "감귤 정유 족욕체험"을 비롯하여 감귤을 활용한 "쿠키, 머핀, 과즐만들기"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등이 갖춰져있다.

또한, 세계감귤전시관과 아열대식물원은 세계 곳곳에서 자라는 제주감귤의 친구들과 파파야, 파인애플 등 각종 이국의 식물을 한눈에 만나 볼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볼거리, 즐길거리, 운동코스로 놀명쉬멍길과 생이소리길 숲길과 산책로가 있어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구경하면서 즐기며 힐링할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다.

이 곳 제주감귤박물관은 서귀포시 신효동 소재 월라봉 기슭에 위치한 제주감귤의 본원지이다.
감귤박물관 실내전시장에는 제주감귤의 모든자료가 비치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포토존 등이 있고, 콩 만큼 작은 감귤에서 부처님 손모양 닮았다는 불수감, 사말의 머리크기의 문단 등 100여종에 감귤이 식재되어 있다.

감귤은 일반적으로 ‘감귤류’라고 하면 식물분류상 운향과 감귤아과의 감귤속, 금감속, 탱자속에 속하는 식물들을 지칭한다. 이 3속의 원시식물들은 인도로부터 중국 중남부와 인도차이나 반도에 걸친 아시아대륙의 동남부와 그 주변 도서지역에 분포하고 있다.

감귤 박물관 전시장 입구에는 제주의 최고령(수령 124년) 하귤나무가 본리마을 출신이 기증하여 식재되어 있어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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