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2020 봉사원 유공자 시상식 개최

2020-11-22     김연화 기자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11월 19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박순덕 도협의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및 수상자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2020 봉사원 유공자 시상식」을 3회에 나눠 개최했다.

적십자사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봉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수상자 120명에게 포장과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나눔봉사회 진성협 회원이 자원봉사 3만시간을 봉사한 공로로자원봉사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고, 용담2동봉사회 오태종·한석창, 조천봉사회 강문자, 대정봉사회 김인선, 서귀봉사회 윤명자 회원이 자원봉사 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오홍식 회장은 “적십자 봉사원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보물이다”며 “코로나 19에도 헌신적으로 봉사한 봉사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적십자 봉사원들은 시상식에서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변화된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