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KAC, ‘가치행복행 특별전’ 개최

- 12월 3일까지…제주공항 JDC 지정면세점 앞 2층 격리대합실서 진행 -

2020-11-04     장수익 기자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 KAC)와 코로나19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소공인 및 사회적경제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4일부터 ‘가치행복행 특별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가치행복행 특별전’은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인 JDC와 KAC가 협업해 추진하는 ‘소공인·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4일 JDC에 따르면, 이날 오전 KAC 본사에서 두 기관은 ‘소공인·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치행복행 특별전’은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착한소비 유통채널’ 구축을 통해 소공인과 사회적경제조직의 자생력 강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장 사다리 프로젝트다.

제주국제공항 JDC 지정면세점 앞 2층 격리대합실에서 12월 3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공항 인프라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해 소공인 및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포스터 코로나 시대라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춰 JDC가 한국공항공사와 소공인과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을 위한 공동 프로모션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지역상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