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한글날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마스크 배포

- 8~10일 입도객 및 도민 대상 마스크 2만개 배포 -

2020-10-11     장수익 기자
JDC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한글날 연휴 기간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2만개를 배포 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글날 연휴 기간에 지난 추석 연휴보다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JDC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마스크 배포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국제공항에서 입도 관광객 및 도민 대상으로 마스크 1만5천개, 사업장 인근 관광지 일대에서 관광객 대상으로 마스크 5천개가 배포됐다.

한편, JDC가 이번에 입도객에게 배포한 마스크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입주한 제주 향토기업 ㈜제우스에서 자체 생산한 KF-AD 비말 차단용 마스크로,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서 구매가 이뤄졌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공항과 사업장 주변 일대에서 입도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한 마스크 배포 캠페인이 도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도내 기업이 생산한 마스크 활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