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36건 선정 ‧ 공개

2020-08-27     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8월 13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학업중단 위기학생 조기 대응ㆍ관리’등 36건을 2020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고 교육청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 메뉴)에도 공개할 예정이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 과정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ㆍ관리하는 제도로 '행정 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정책실명제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입됐다.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ᄒᆞᆫ디희망 난치병학생 지원 사업’, △‘과정중심평가 정착 지원’, △‘4ㆍ3평화ㆍ인권, 통일교육 활성화 지원’등 총 36개 사업이다.

또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 시 국민 참여 창구를 마련하고자 도입된 국민신청 정책실명제의 하반기 접수는 9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공개로 수요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육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