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서교통 노사갈등

2020-08-10     장수익 기자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동서교통의 시내버스 노선 이동을 둘러싸고 노사간, 노노간 갈등이 표면화됐다.

서귀포시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동서교통은 전체노동자에게 해당되는 버스노선 조정을 과반노조와 일방적으로 시행하는 바람에 노조는 불이익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동서교통 지회(지회장 안용권)는 회사와 한국노총 자동차노련에 자료제공과 기준 등을 공문으로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동서교통 지회는 12일과 14일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