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터널보다 공항이 먼저

이낙연의원 기존의 주장 번복

2020-07-25     장수익 기자

제주도에서 제2공항의 건설문제와 더불어 해저터널을 연결하는 문제에 대해 기존의 주장을 번복했다.

민주당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 합동연설회에서 당대표에 출마한 이낙연의원은 제주와 목포를 잇는 해저터널은 “지금은 우리경제가 좋지 않고 제2공항 문제가 표류하는 현 상황에서 해저터널을 추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전남도지사 시절, 제주와 목포를 잇는 해저터널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 김부겸(62), 박주민(46), 이낙연(67) 후보는 25일 오후 3시 제주시 용담동 퍼시픽호텔 2층 연회장에서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