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시민들

2020-07-06     장수익 기자
서귀포시

서귀포시 동홍동과 서홍동 도심을 가로지르는 도시우회도로의 건설을 둘러싸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해 서귀포시 학생문화원의 앞마당을 통과하는 도로를 지하화하는 문제로 논란이 일었었는데, '서귀포시 도시우회도로 녹지공원화를 바라는 시민들'은 천지연폭포와 정방폭포의 상류를 통과하는 6차선 고속도로 개설을 반대하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살림서귀포마을모임, 녹색당서귀포지역모임, 비자림로를지키기위해뭐라도하려는시민모임, 전교조제주지부, 서귀포시민연대, 정의당서귀포위원회, 서귀포의미래를생각하는시민모임, 민중당서귀포위원회, 서귀포여성회 등 서귀포에서 활동하는 9개 시민사회단체들은 7일 11시 제주도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