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 임용후보자 김태엽
2020-06-05 장수익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개방형직위 서귀포시장으로 김태엽, 제주시장은 안동우를 최종 임용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개방형직위 행정시장 공개모집 절차에 따라 응모한 12명(제주시장 4명, 서귀포시장 8명)을 대상으로 6월 1일과 2일에 진행된 선발시험위원회의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과 6. 3.(수)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천된 5명(제주시장 2명, 서귀포시장 3명)의 임용후보자 중에서 도지사가 최종 임용후보자를 선정한 것이다.
서귀포시장 임용후보자 김태엽은 서귀포시 부시장, 관광정책과장, 민군복합형관광미항추진단 지원팀장 등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내 갈등해소와 서귀포시정 활성화를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서귀포시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도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최근 일으킨 음주운전에 대한 매서운 추궁이 뒤따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