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꽃] 이재명 50.3% 김문수 32.7%

● 정당지지도: 전화면접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50.0%의 지지율로 ‘국민의힘’(32.8%)에 17.2%p 앞서. ● ‘정권 교체’ 67.7% 대 ‘정권 연장’ 28.8%, 38.9%p의 격차. 3명 중 2명 이상은 정권교체 원해. ● 대선주자 선호도: ‘이재명’ 50.3%로 32.7%를 얻은 ‘김문수’와 17.6%p 격차. 이준석은 9.4% 얻어. ● 10명 중 8명 ‘지지 후보 계속 밀겠다’, 20대와 개혁신당은 유동성 높아. ● 양자 가상대결: ‘이재명’ 53.5% 대 ‘김문수’ 36.6%(후보 간 격차: 16.9%p). ● 양자 가상대결: ‘이재명’ 51.9% 대 ‘이준석’ 26.3% (후보 간 격차: 25.6%p).

2025-05-29     장수익 기자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0.0%의 지지율로 ‘국민의힘’(32.8%)에 17.2%p 앞섰다.

여론조사꽃’이 5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2,011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50.0%의 지지율을 기록해 ‘국민의힘’(32.8%)을 17.2%p 앞섰다. ‘개혁신당’은 8.1%의 지지를 얻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질 대선을 앞두고 응답자의 67.7%가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고 답했다. ‘정권을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은 28.8%에 그쳐, 정권 교체 여론이 정권 연장보다 38.9%p 높게 나타났다. 이는 응답자 3명 중 2명이 정권 교체를 바라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대선에 출마한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3%의 지지를 얻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32.7%)를 17.6%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9.4%,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0.9%, 무소속 ‘황교안’ 후보는 0.4%의 지지를 각각 얻었다. ‘투표할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5.3%였다.

대선 후보로 출마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권영국’, ‘황교안’ 후보 중 한 명을 선택한 응답자(n=1,880)를 대상으로,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 지지할 의향이 있는지 묻는 조사 결과 ‘계속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85.1%로 나타났다.

반면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은 14.9%에 그쳤다. 이는 유권자 10명 중 8명 이상이 현재 지지 후보에 대한 의사를 굳힌 상태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3.5%의 지지를 얻어 36.6%를 기록한 ‘김문수’ 후보를 16.9%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다른 후보’ 2.4%,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7.0%로 집계됐다.

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할 것인지 묻는 전화면접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51.9%의 지지를 얻어, ‘이준석’ 후보(26.3%)를 25.6%p 차이로 앞섰다. ‘그 외 다른 후보’는 4.7%,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16.5%로 집계됐다.

본 조사는 여론조사 꽃에서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5월 26일~27일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2,011명을 여론조사했으며 신뢰도 95%, 오차범위 ±2.2% 응답률 21.9% [총 통화시도 9,179명] 그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