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도서관, 박미옥 작가 초청

여성 최초 강력계장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 들려줘 작가 수첩 들여다보기 운영

2025-04-14     서귀포방송
우리나라

서귀포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주간을 맞이해 박미옥 작가를 초청해 지난 12일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청소년과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작가 수첩 들여다보기’를 운영했다.

박미옥 작가는 우리나라 여성 최초로 강력계장을 역임한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어 범죄현장에서 바라본 인간의 본질과 가치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강연을 했다.

이번 강연의 주제는 ‘나의 삶과 직업의 가치 – 형사 현장에서 배웠습니다’로 강력범죄 현장에서 발견한 인간의 감정, 자신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고민과 실천, 그리고 상호 인정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주간을 맞아 특별한 경험과 메시지를 가진 박미옥 작가를 모시고 인간 내면의 상호작용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들께 값진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도서관(064-735-430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