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더 안전한 도시 610억원 예산투입
2025-01-07 서귀포방송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5년 재난안전 4개 분야에 총 610억 원을 투입해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일상 속 안전 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서귀포시를 구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은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및 사면붕괴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에 555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재난대응분야에 현장중심의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46억 원을 투입해 재난안전상황실의 효율적인 운영 및 재난 예방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안전분야는 시민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생활 속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안전 교육 및 안전문화 캠페인 등에 7억 원을 투자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산업안전분야는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사업장 점검 등에 2억 원을 투자해 성실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 공공행정분야 근로자의 안전관리를 위해서 관리감독자 164명 및 일자리 담당자의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발주공사 현장 안전보건점검 등을 통해 중대재해 발생 우려가 큰 시공사에 대한 지도를 강화해 나간다.
서귀포시 양창훈 안전총괄과장은 “상반기 내 신속한 사업 시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재난 사전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