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4년 선진 자원순환 시책 성과
- 일자리사업 605명 채용 운영(직접 인건비 163억원 지급), 시민배출 534백만원 혜택 창출
2024-12-30 장수익 기자
서귀포시에 따르면, 2024년 생활환경분야 일자리사업에 605명을 채용운영해 직접 인건비로 163억원을 지급했으며, 선진 자원순환시책 추진으로 5억원의 시민배출 혜택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생활환경분야 채용운영현황은 취업취약계층 기간제근로자 605명을 채용(△클린하우스 및 재활용도움센터 도우미 등 배출분야 390명, 가로청소 및 청소차 탑승 수집분야 194명 △대형폐기물 해체 등 처리분야 21명 등)하여 직접 인건비로 163억원 지급함으로써 본인의 소득과 지역 경제에 크게 이바지했다.
환경분야에서 채용한 만 55세 이상 근로자 605명은 2024년 상반기 서귀포시가 전국 최상위권 고용율(72.0%)을 기록하는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5세이상 고용율도 57.8%에 이른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전 읍면동에 1개소 이상씩 재활용도움센터를 설치운영해 총 81개소의 도움센터를 완공했으며, 도움센터에서 시행하는 자원순환 배출시책의 성과로 시민혜택은 총5억3천4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서 시행중인 대표적인 주민환원형 선진 자원순환시책 시민혜택 사업은 △빈병보증금 환불 3억5천1백만원 △소형폐가전 무상배출절약 1억1천5백만원 △캔페트병 등 재활용품 반환 6천8백만원 등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후 폐기물처리 정책은 단순히 쓰레기를 처리하는 허드렛 사업이 아닌 지역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사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