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지킴이 특별방범 활동 발대식
2024-12-01 장수익 기자
서귀포경찰서 남원파출소는 지난 26일 서귀포시 제주남원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감귤수확기 절도 예방을 위한 ‘감귤지킴이 특별방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서귀포경찰서장, 오승식도의원, 남원읍장, 제주남원농협조합장, 제주위미농협조합장이 참석하였고, 남원파출소와 공동체 치안활동 업무협약을 한 남원파출소 자율방범대등 10개 단체가 감귤지킴이로 발대식을 가졌다.
남원파출소는 2025년 1월 17일까지 감귤 수확기 특별방범활동 기간으로 지정해 남원읍 동부 및 서부권역으로 나눠 과수원 밀집지역, 농로, 비닐하우스 중심 감귤지킴이 합동순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오 훈 경찰서장은 남원읍이 제주도 감귤의 대표 생산지인 만큼 감귤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민·관 공동체치안을 활성화해 농산물 절도 범죄 예방을 위해 다같이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