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야간관광 명소들 인기
제주도 야간관광 명소들 인기
  • 장수익 기자
  • 승인 2019.12.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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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테마파크, 허브동산, 새연교
동문시장 야시장
소노캄제주 원문규 총지배인
야간버스투어(오름투어, 별빛투어) 제안
정크아트 미술관인 서프라이즈테마파크는 밤 열시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정크아트 미술관인 서프라이즈테마파크는 밤 열시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이젠 제주에서도 야간에 볼거리가 많아져 선택하게 됐으며 앞으로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만족도를 높여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남조로 2243에 개장한 정크아트 미술관인 서프라이즈테마파크는 밤 열시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서프라이즈테마파크 김동현 본부장은 야간개장과 관련 “동절기에 접어들면서 해가 짧아 야간에 운영하는 관광지를 찾는 가족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또한 황홀한 불빛과 정크아트가 어울어져 있고, 이상한 나라 엘리스 컨셉의 카페도 있어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방문객이 많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제주허브동산
제주허브동산

또한 시원한 바다 내음과 짙은 허브향기가 머무르는 곳인 표선의 제주허브동산도 야간관광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깊은 밤 테라스에 앉아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풀벌레 소리를 듣고, 진한 허브 향을 맡으며 고기잡이 배들의 휘황찬란한 등불이 보석처럼 점점이 박힌 밤바다를 보는 이국적 정취로 관광객들에게 점수를 따고 있다.

2만6천평의 허브동산 속에 약 150여 종의 허브와 야생화가 채워진 각양각색의 정원과 작은 동산들을 걸으며 허브차도 마시고 족욕을 즐기는 코스는 낮에도 좋지만 밤에도 찬란하게 꾸며논 조명으로 더욱 각광받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제주시 동문시장에 자리잡은 야시장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먹거리 인기코스로 자리잡았다.

표선면 토산리에 자리잡은 소노캄제주는 예쁜 조명으로 관광객들이 탄성을 지를 정도로 잘 만들어 놔서 에스앤에스에 많은 사진들이 올라오고 있다.

소노캄제주 원문규 총지배인(관광학박사)은 “야간 조명은 우리뿐만 아니라 허브동산과 새연교 정도가 잘 돼 있다”면서 “(제주의 야간관광에 대해) 사실은 없어요, 솔직히 말해서,,,야간투어를 버스로 하면 좋은데,,,정착될 때까지는 행정에서 용눈이오름 같은 오름투어나 별빛투어를 패키지로 묶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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