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국정운영지지도, ‘긍정’51.1% - ‘부정’46.5%
대통령 국정운영지지도, ‘긍정’51.1% - ‘부정’46.5%
  • 서귀포방송
  • 승인 2019.12.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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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건부 연장,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국민과의 대화 등이
중도, 보수층 지지에 영향을 준 듯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11월 29~30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정례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51.1%로 지난 10월(47.8%)에 비해 3.3%p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평가는 46.5%로 지난 10월(50.2%)에 비해 3.7%p 대폭 하락했다. 전격적인 정부의‘ 지소미아’조건부 연장과 문재인 대통령의 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 프로그램 출연 등이 대통령 지지율 변화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보수층(+5.8%p), 중도층(+7.1%p) 응답자의 긍정평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조사와 비교해보면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연령별로 60세 이상(+11.4%p), 권역별로는 광주/전라(+11.1%p), 직업별로 자영업과 가정주부(+5.6%p)의 지지도가 가장 크게 상승했다. 반면, 연령별로 20대(-10.0%p), 권역별로 대구/경북(-3.4%p), 직업별로 학생(-8.4%p), 지지정당별로 정의당(-9.1%p) 지지층에서 긍정평가가 가장 크게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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