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제주도에서 6명의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 서울강서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15~19,8) 경찰관 음주운전 징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서 348명의 경찰관들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성태 의원은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받은 것은 부끄러워해야 할 부분”이라며 “모범을 보여야 할 경찰이 음주운전에다 교통사고까지 내고 있는 건 기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경찰관들은 더욱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질책했다.

장수익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