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물영아리 람사르습지 문화제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서 열린 제4회 물영아리 람사르 습지 문화제에서 종다양성연구소가 멸종위기종을 중심으로 곤충들을 특별전시했다.
종다양성연구소 생물지원연구팀 양경식 선임연구원은 “ 람사르습지 멸종위기야생생물들로 두점박이사슴벌레는 제주도에서만 서식하고 있으며 노란색으로 예뻐서 남획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제주도 목장지대에서만 서식하는 뿔이 세 개인 애기뿔소똥구리, 노린재 중 가장 크고 체액을 빨아먹는 물장군, 개체수가 줄어드는 물방개, 한라산 정상근처의 산굴뚝나비 등 5종이 환경부로부터 제주도 멸종위기곤충으로 등록돼 있다.
양경식 선임연구원은 “곤충들이 남획과 서식지 파괴로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수망리의 물영아리 습지와 목장지대와 참나무 숲에서 서식지 복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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