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일본 안 가기(여행 금지) 운동
제주, 일본 안 가기(여행 금지) 운동
  • 장수익
  • 승인 2019.07.30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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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일본의 기노카와시, 가라쓰시, 가시마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진행해 왔지만 일본 아베정부의 도발이후 중학생들의 홈스테이 교류는 연기했으며 다른 교류활동들도 예측할 수 없어 보인다.

당장 8월부터 50명의 중학생들이 상호 방문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이 연기됐으며, 9월 칠십리축제에 초청하려던 가라쓰시와 11월에 열리는 감귤박람회에 기노카와시 참관 등에 대해서도 서귀포시는 “향후 추이를 예의 주시하면서 신중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동조합은 29일 “일본 아베 정부는 지금이라도 대한민국에 대한 수출규제를 철회하고 강제징용 피해보상에 대한 배상금 지급과 함께 역사 앞에 진심으로 사과 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무직노동조합 홍정혁 위원장은 오사카에 제주도의 공무원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사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미리 예약이 된거라서 어쩔 수 없이 공무직 선진지 시찰을 4박5일로 일본에 처음 갔다왔다면서 앞으로 부득이한 경우 외에는 출장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신보의 “일본의 반도체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 조치에 도 교류 행사도 취소․보류, 일 경제 보복에 도, 교류사업 ‘잠정 중단”기사에 대해, 하반기에 도에서 계획된 사업 중 현재 시점에서 보류 결정된 사업은 ’대마도 조선통신사 한일문화교류사업‘ 1건이라면서 31일부터 ’제2회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스포츠 교류대회‘는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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