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행정구조개편 필요
제주도, 행정구조개편 필요
  • 장수익
  • 승인 2019.07.2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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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의 효율성 떨어져...
서귀포시 정방동주민센터 전경
서귀포시 정방동주민센터 전경

제주도의 43개 읍면동 인구편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지만 제대로 행정구조개편이 이뤄지지 않아 효율성이 떨어지고 행정력의 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인구현황을 보면 5만6천명의 노형동을 비롯해 3만명 이상 6곳(이도2동,연동,애월읍,아라동,일도2동)은 도시집중화로 인해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반대로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동지역 구도심 등은 5천명이하가 9곳으로 많게는 23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제주시 이호동, 도두동 및 서귀포시의 정방동(2,448명)과 천지동, 중앙동, 송산동, 예래동은 5천명 이하로 인구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호동과 중앙동, 천지동은 전월대비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다.

그리고 섬지역인 추자면(2,069명)과 우도면(1,906명)은 정주여건이 열악하고 고령화로 인해 전월 대비 9세대 16명이나 줄어, 계속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6월말 현재 제주도의 총인구는 290,621세대 694,726명이며 외국인은 25,37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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