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양성영화 지원작품, 실적 우수
제주다양성영화 지원작품, 실적 우수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3.02.0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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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화 국내외 영화제 곳곳 우수성 입증
- 2022 제주다양성영화 지원작품 영화제 수상, 초청 등 성과 35건 달성 -
안선유 감독의 단편영화 '꼬마이모' 스틸컷
안선유 감독의 단편영화 '꼬마이모' 스틸컷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제주다양성영화 지원작품들이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수상 및 초청을 받는 등 그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다.

지난해 제주 영화의 성과는 총 35건을 기록하며 2019년 22건, ʹ20년 31건, ʹ21년 32건에 이어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안선유 감독의 단편영화 '꼬마이모'는 서울여성독립영화제 관객상 수상과 더불어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5곳 이상 초청을 받았으며, 제주 4.3 수형인에 관한 작품인 김경만 감독의 다큐멘터리 '돌들이 말할 때까지'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최초 상영된 데 이어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작지원 사업은 영화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지원금은 2억 6천만 원으로 장편영화(최대 1억 원), 단편영화(최대 2천만 원), 신규영화(최대 5백만 원)로 구분하여 총 10편 내외의 제주다양성영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당해 사업연도 이전 주 사업장이 도내에 위치한 콘텐츠 제작 사업자 또는 거주지가 제주도인 개인 창작자(감독, 메인 프로듀서, 메인 작가)이다. 도내 지역 또는 학교 출신자, 명예도민증 소지자 역시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각각의 지원사업은 이달 말 28일까지 접수를 받고, 3월 중 심사를 거쳐 지원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ofjeju.kr) 공지사항 또는 사업신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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