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자치분권연구소,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
제주두드림, (사)민부정책연구원 제주지부 회원
더줄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를 지지하는 모임인 (사)제주자치분권연구소,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 제주두드림, (사)민부정책연구원 제주지부 회원들은 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호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 결정된 후에는 그 동안 각 단체와 개인 자격으로 이재명 후보를 응원해 왔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우리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 김두관 후보가 대한민국의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가장 잘 추진할 것이라 굳게 믿고, 그에게 희망을 걸며 함께 해 왔다”며 “그렇지만 당시 김두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사퇴를 하게 되자, 지난 해 9월 29일 이 자리에서 우리는 경선 중에 있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했었다”고 말했다.
<전문>
우리는 지난해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에, 김두관 후보가 대한민국의 자치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가장 잘 추진할 것이라 굳게 믿고, 그에게 희망을 걸며 함께 해 왔었습니다.
그렇지만 당시 김두관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사퇴를 하게 되자, 지난 해 9월 29일 이 자리에서 우리는 경선 중에 있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천명하는 기자회견을 했었습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최종 이재명 후보가 결정된 후에는 그 동안 각 단체와 개인 자격으로 이재명 후보를 응원해 왔었습니다.
이제 자치분권의 세력과 국가균형발전 세력인 우리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제주도민과 만천하에 천명하기 위해 다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호가 ‘앞으로’ 나아갈 것인지, 또한 ‘제대로’ 방향을 잡고 갈 것인지 기로에 서 있는 매우 중차대한 선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도 4년 여를 잘 이끌어 오신 문재인 대통령님의 뜻을 이어 받아서,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21대 대통령 후보는 오직 이재명임을 감히 주장합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분권과 균형의 정신으로 제주특별자치도를 좀 더 반듯하고 진정성 있게 도와 줄 이재명 후보를 도민 여러분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특히 우리가 당면한 숙제인 차별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세상의 추구와 양극화의 해소를 위해서는 이념과 진영을 넘어서는 ‘통합의 정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실용성 있는 정부’를 부르짖으며, 강력한 추진력으로 실천할 수 있는 후보는 오직 이재명 후보가 유일함을 확신합니다.
우리 김두관 의원과 함께 하는 제주지역 지지단체는 이 순간 이후로 이재명 후보의 제주공약인 “평화와 치유의 제주, 탄소 중립과 청정 환경의 중심 제주, 자치 분권의 선도 지역 제주”를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위대한 선택과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온 열과 성을 다해 뛰려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님은 다시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부족하고 미진한 것을 두고서, 마치 이재명 대통령을 평가하는 것처럼 선동할 것은 더욱 아닙니다. 화가 나고 억울한 부분에 대한 과거의 문제에 대해서는 공은 공대로, 과는 과대로 냉정한 평가를 통하여 함께 고쳐서 풀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난 민주정부 5년은 너무 짧습니다. 조금 부족하다하여, 다시 판을 갈아치우는 것은 촛불정신의 흐름을 역행하는 것입니다.
더 이상 지체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나를 위해’ 미래 5년을 이끌 미래 권력을 뽑고 있습니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미래의 실익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실용적인 정부를 만들겠다는 이재명 후보의 진심을 응원하며,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려 합니다.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이 ‘나를 위해’ 나에게 힘이 되도록 움직이기 시작할 거라는 기대와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천할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제대로’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통 큰 양해와 그 귀하고 현명한 선택의 힘으로, 함께 앞으로 항해해 갑시다.
대한민국이 더 이상 검찰공화국으로의 후퇴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유아독존의 고집과 배신으로 시작한 분노의 정치로는 대한민국을 갈등과 혼란에서 벗어나게 할 수 없고 오히려 조장하고 야기할 것입니다.
손에 쟁기를 잡고 밭을 가는 자는 뒤를 돌아봐서는 안 됩니다. 과거에만 천착하여 정권을 심판하고 보복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미래를 개척하며 살아 나가야 합니다.
강물이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는 올해 3월 9일, 민주정부 4기 출범을 위한 항해의 출정에 주저할 수가 없습니다. 나를 위해, 우리를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하겠습니다. 함께 손을 맞잡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2022년 1월 4일
(사)제주자치분권연구소, 노무현정신계승연대 제주본부, 제주두드림, (사)민부정책연구원 제주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