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가파리에 마을공동체사업 제38호점 개점
JDC, 가파리에 마을공동체사업 제38호점 개점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1.12.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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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마을공동체사업 제38호점을 열었다.

지역공동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사업 제38호점이 가파도에 문을 열었다.

가파도 마을협동조합은 JDC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로 설립한 가파리 새싹보리 가공센터에서 새싹보리 제품을 제작, 판매한다. 이번 JDC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가파도 내 새로운 소득 창출을 도모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가파도는 아름다운 청보리를 즐기러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는 마을이이며, 이번 JDC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가파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풍경뿐만 아니라, 지역 내 생산되는 보리 가공제품까지 구매할 수 있어 마을관광 상품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가파리 마을공동체 사업은 2019년에 선정돼 JDC로부터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2012년도부터 2020년까지 선정된 총 39개의 마을공동체사업 중 38번째 사업장이다.

JDC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 상생과 동반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마을사업을 발굴,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공동체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마을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JDC의 대표적인 사회공헌사업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마을의 가치가 곧 제주의 가치”라며 “이번 사업이 가파도에 새로운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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