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설이용장애인들에게 난타공연과 사진 등 전시회로 희망 키워줘
[서귀포방송/김연화 기자] 사회복지법인 장애인주간보호시설 행복나눔(원장 백인협)은 23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서귀포시장애인회관에서 시설이용장애인들이 표현력과 참여율 향상을 위해 ‘리듬을 쳐봐요’, 난타공연과 ‘찰칵 사진에 탐라를 담아요’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난타공연과 사진 전시회는 행복나눔 이용시설 장애인 11명이 참가해 직접 배우고 익힌 “리듬을 쳐봐요”라는 주제로 ‘쥐가 백마리’, 독도는 우리땅‘, ’버스안에서‘, ’찐이야‘, ’빙고‘, ’hand Clap’를 지난 1년간 김미아 지도교사로부터 배운 실력을 뽐냈고, 사진 전시회도 장애인들이 직접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 25점과 1백여종의 조각과 그림 작품들이 전시장에 전시되어 공연을 관람하는 시설가족과 보호자들에게 실력을 인정받는 시간이 됐다.
백인협 원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시설이용장애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안타까웠다며 그때마다 스트레스를 풀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틈틈이 난타 연습을 통해 스트레스도 풀고 사진촬영, 조각작품과 그림그리기 등의 관심을 가져보게 하면서 노력한 결과가 오늘 이렇게 장애인들도 하면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이용장애인들이 불편함이 없이 보호하고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며 실천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공연과 전시회는 백유정 사무국장 사회와 김미아 지도교사가 시설이용장애인들과 함께 참여하면서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키워주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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