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지역주민 덕분에 안덕면은 행복했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형필, 김태언)는 지난 17일 안덕생활체육관에서 희망나눔캠페인 참여자 및 협력기관・단체를 초청해 ‘좋은 이웃 나눔 실천 후원의 날’을 개최했다.
후원행사는 지난 2년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후원자 및 기관단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을 보고드리며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마련한 자리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후원행사는 안덕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한 좋은 이웃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품을 전달받았다.
좋은 이웃으로는 △㈜성일레미콘(대표 이숙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선정됐으며, △강한일 서울제주도민회장 △㈜성일레미콘에서 각각 1천만원을, △한라산아래첫마을 영농조합법인 광평리마을에서 1백만원을 안덕면에 지정기탁해 주셨고, △안덕면 상창마을 이창후이장이 쌀 1백포대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어달라며 후원해주셨다.
그 다음으로, 후원자분들에게 후원금품 등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해 보고드렸으며. 뒤이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의 사례 발표 및 단체 활동 영상을 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서귀포시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2021년동안 개인 291명, 착한가게 및 단체 86개소, 지정기탁 26건을 후원받아 총 13개의 특화사업을 진행해왔다.
후원행사를 마무리하며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형필, 김태언)는 "많은 지역주민들의 도움 덕분에 안덕면 취약계층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마을, 안덕면’을 이뤄나가기 위해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