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8일 옵데강식당앞에서 마을 어르신들 모시고
- 어릴적 마을추억 되새기는 시간마련
-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한 체험즐기며 마을주민 화합다져
- 어릴적 마을추억 되새기는 시간마련
- 달고나 뽑기 등 다양한 체험즐기며 마을주민 화합다져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이장 고희창, 추진위원장 이승훈)는 28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 옵데강식당앞 무대에서 제2회 농촌지원축제 "라떼는∼∼말이다" 라는 주제로 마을어르신과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무릉2리 마을주민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모임과 행사를 미뤄오다 위드코로나19로 방역수칙으로 전환됨에 따라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무릉2리 고희창 이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어릴적 마을추억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으로 무릉2리 곶자왈 탐방, 달고나 뽑기, 구슬치기, 딱지치기(접기), 제기차기, 보물찾기, 추억의 도시락 나눠주기, 품바팀 초청 각설이 타령,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고희창 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생활을 해오신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이 금번 축제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마을주민들이 화합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남옥 마을사무장 등 부녀회에서 어르신들이 체험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었고, 어르신들은 공연 품바팀의 노래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흥겨운 하루를 보내는 즐거운 시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