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갱도진지 동굴 안내판 정비
일제 갱도진지 동굴 안내판 정비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1.09.0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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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덕면, 월라봉 역사문화 걷는 길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발 내디뎌
안덕면과 안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1일 월라봉 정상 부근 일제 갱도진지 동굴 안내판을 정비했다.
안덕면과 안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1일 월라봉 정상 부근 일제 갱도진지 동굴 안내판을 정비했다.

서귀포시 안덕면과 안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1일 월라봉 정상 부근 일제 갱도진지 동굴 안내판을 정비했다.

동굴 안내판 정비는 지난 7월 월라봉 역사 문화 걷는 길 업무협약(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감산리·대평리·화순리·사단법인 질토래비) 체결 이후 첫 단계로, 월라봉의 역사적인 현장을 방문한 도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월라봉은 김광종(곤밥하르방)이 개척한 물길, 말들이 다녔던 몰질 등 안덕면 향토 역사의 보고로, 특히 일제 동굴 진지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제가 화순항으로 상륙하는 미군을 저지하기 위해 구축한 군사시설로 제주 서부지역 일대의 전쟁 유적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양재현 안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안덕면의 역사를 품고 있는 월라봉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등산로 환경정비와 노후 안내판을 정비하고, 월라봉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진행 등 지속적으로 역사 문화 걷는 길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월라봉 역사 문화 걷는 길 업무협약(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감산리·대평리·화순리·사단법인 질토래비) 체결
지난 7월 월라봉 역사 문화 걷는 길 업무협약을
(안덕면주민자치위원회·감산리·대평리·화순리·사단법인 질토래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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