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는 오는 9월 23일과 24일 2021년도 제24회 이중섭예술제 및 전도학생그림그리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대향 이중섭 선생과 서귀포시의 인연을 기리며 지난 1997년부터 매해 진행되어온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게 그리기대회는 비대면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방역 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연프로그램으로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 소속 회원단체들의 이중섭 추모공연과 서예가 강경훈 선생님의 “중섭 – 서귀포, 그리고 귀향” 이라는 주제의 거리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며, 체험프로그램은 이중섭 선생의 작품들을 모티브로 하는 ‘중섭의 담벼락’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는 최근 제주를 찾은 이중섭화가 특별전에 맞춰 ‘중섭의 추억 - 아름다운 서귀포’를 주제로 제주도내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저학년부, 초등고학년부, 중 고등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도학생그림그리기 대회의 참가는 우편접수와 현장접수로 진행되는데 우편접수는 9월 17일 도착분까지 심사가 진행되며, (사)한국예총 서귀포지회 사무실 (서귀포시 김정문화로 36)로 보내면 되고 현장접수는 9월 18일 오전 9시 ~ 18시까지 이중섭 거리내 유토피아 커뮤니티 센터앞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중섭예술제는 6.25전쟁당시 서귀포로 피난 온 이중섭화가와의 인연을 기리기 위해 지난 1998년 제1회 이중섭예술제로 시작되어 올해로 23회를 맞는다.
* 문의 전화 064-739-3287 (사)한국예총서귀포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