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 서귀포 오피스텔공사장, 철제 낙하물 떨어져..
[안전불감증] 서귀포 오피스텔공사장, 철제 낙하물 떨어져..
  • 장수익 기자
  • 승인 2021.08.2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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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근로자 중상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는 이제 그만..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는 이제 그만..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안전불감증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전 9시 50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중앙로터리 인근 주상복합건물 공사 현장에서 안전관리자인 20대 노동자가 철제 낙하물에 크게 다쳤다.

:서귀포시서귀동300-3 제주더그레이튼오피스텔 공사장에서 스카이차의 버킷이탈 추락으로 작업자인 안00(28세)이 머리를 맞고 한라병원 응급실로 실려갔으나 아직도 혼수상태이다.

사고원인은 고공스카이차를 사용함에 있어 출입자를 제한하는 아무런 안전팬스없이 공사를 진행했기 때문으로 시공회사와 안전요원 및 운전자를 엄벌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태웅종합건설(주) 천우영 안전부장은 "스카이작업차의 선반이 떨어져 다친 사고"라면서 "사고난 사람은 소방관리자로 건설회사 직원이기 때문에 태웅에서 산재처리를 하고 근로복지공단에서 고소작업차에 대한 구상권을 청구한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현장 크레인에 있던 철제구조물인 이른바 '바가지'가 전봇대와 전봇대 사이에 있는 연결선에 걸려 10m 아래로 추락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현장소장과 크레인 운전기사 등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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