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5백여개의 어린이집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발열체크 출입통제시스템 지원을 둘러싸고 잡음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
최근 서귀포시는 관내 50여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조사업 추진을 둘러싼 지원사업 주의사항을 공문으로 발송했다.
서귀포시는 이 공문에서 어린이집에 대해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발열체크 출입통제시스템 지원사업과 관련해 최근 일부 어린이집 원장과 납품업체간의 불공정한 거래 및 담합이 있다는 민원제보가 있기 때문에, 해당 어린이집은 제주도 보조금지원조례와 도 보조금 관련 사업지침, 도 스마트발열체크 출입통제시스템 지원사업 지침 등을 준수해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어린이집지도팀 담당자는 어린이집 원장과 납품업체간의 불공정한 거래 및 담합에 관한 내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상세하게 잘 몰라서 구체적으로 답변드리기 곤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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